매우 확정정이라고 생각하는 멤버 4명

1. 강민수 (아퀴나스) - 행보팀

2. 강현준 (릴타치) - 기리밀리팀

3. 최진호 (블루웨일) - 기리밀리팀

4. 권영훈 (탕) - 기리밀리팀

일단 이 넷은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본인만의 음색, 플로우가 차별화 되어있음. 그리고 지금 힙합에서 유행이 되고있는 오토튠, 싱잉랩에 굉장히 최적화 되어있는 멤버들. 팬층도 두텁고 장르에 구애받을 이유도 없기때문에 일단 이 4명은 큰 실수가 없는 한 올라갈거라고 생각 됨.

인상적인건 기리보이,키드밀리 멘토의 3명이 전부 다 포함이 되어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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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한 자리는 양승호, 서민규, 이영지의 싸움이라고 생각이 됨.

이진우의 실력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영비의 하위호환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고, 김민규의 경우 프로그램이 진행 된 지금까지 특출난 실력을 아직까지 보여준 점이 없고 무난하기만 하여 후보에서 제외.

양승호의 경우 1차 팀대항전의 무대였던 거울에서 가사를 통째로 절어버리고, 자신의 벌스의 반도 해내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엠넷의 신들린 편집으로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본방송에 나갔음. 다만 차고 넘치는 증거들 덕분에 엠넷과 양승호 둘 다 전부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는 상황. 다만 2차 팀대항전에서 U.F.O라는 곡에서 다행이도 언에듀와 함께 지난 회의 실수를 만회함. 애당초 실력도 좋고스타성, 화제성도 겸비하고 있고 파이널 무대에서 기리, 코쿤팀의 2파전보다는 제작진의 입장에서도 기리, 코쿤, 그루비룸 3파전이 사실 방송의 재미를 더 살릴 수 있는 그림이기도 함. 여러 정황들이 양승호의 손을 들어주고 있는 격. 게다가 고등래퍼 치트키인 김하온이 세미 파이널의 피처링으로 나섰으니 그의 진출확률은 한 층 더 두터워졌다고 본인은 개인적으로 생각함.

다음으론 이영지. 이영지는 정말 목소리 톤과 플로우가 정통 붐뱁비트에 특화되어있음. 이 점이 이영지의 최대장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약점일수도 있는게 이영지의 장르가 붐뱁에 국한되어 있다는 점임. 지금까지는 코드쿤스트가 이영지의 장점을 잘 살릴수 있는 붐뱁비트를 잘 짜주었으나 앞으로 파이널 무대에 올라가기 위해선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위해 빠른 템포의 트랩 또한 필요한 상황. 이영지의 상위호환인 영비의 경우 붐뱁, 트랩을 넘나들며 눈 부신 활약을 하고 있음. 이영지의 세미 파이널 무대의 피쳐링은 쿠기가 맡게 되었는데 쿠기는 빠른 흐름의 트랩, 싱잉 랩의 장인. 그 말은 이영지도 트랩비트에 랩을 해야하는 것인데 이 무대가 이영지 발전가능성의 판가름이 될 것으로 보임.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건 서민규. 서민규의 경우 컨닝페이퍼에서 강민수 만큼이나 눈 부신 활약을 함. 랩 톤이나 플로우도 음원같이 들릴정도로 실력또한 매우 출중함. 다만 모자른게 한가지 있다면 화제성이 다른 래퍼들에 비해 정말 부족함. 매번 무대에 설때마다 잘하고 호평또한 일색이지만 방송이 끝나고 보면 다른 래퍼들에 비해 화제성이 굉장히 떨어짐. 이는 엠넷에게 좀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게 고등래퍼의 경우 마지막 결승전까지 녹화방송으로 진행이 됨. 그래서 엠넷의 입장에선 조금이나마 더 화제성이 있는 인물들로 파이널을 구성하여 시청률을 높이는게 조금이라도 더 이득인 상황. 다만 서민규의 경우 화제성과 팬층이 떨어지기 때문에 시청률에 지장이 생길 수 있음. 만약 엠넷이 시청률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면 '양승호 사건'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 엠넷 입장에선 양승호가 벌써 떨어지면 시청률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여 악마의 편집을 했고, 결국 이런 일어나선 안되는 일 까지 생겨버리고 만 것. 과연 서민규는 이번무대로 큰 화제성을 몰고 와 엠넷에게 빅 엿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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